최정이다.
밀당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사귀자고 할때 밀당을 해야 되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면
조금 더 그 남자의 진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 여자들이 그 남자가 진짜 진심일까?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일까?
이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한번쯤 튕겨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런데 한번 튕겼는데
영원히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먼저 멘트를 가르쳐 주기 전에 여러분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상식같은 것을 이야기를 해보자.
남자를 만나다보면
너희들도 어느정도 감이 있을 것이다.
그 남자가 여자를 많이 만난 본 것 같거나
연애를 많이 해본 것 같다.
아니면 연애 경험이 없거나, 여자를 많이 만나본것 같지는 않다.
어리숙하다.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밀당을 해보는 것이 좋고
두번째 같은 경우에는 남자가 고백을 하면 받아주는 것이 좋다.
왜냐면
첫번째 남자 같은 경우에는 진지하게 고민을 하거나
이런 것이 아니라, 이정도 만났으면 사귀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나
오늘 같은 분위기라면 고백을 해도 된다라고 생각을 해서
순간적인 감정이 많고
두번째 남자 같은 경우에는 고민하고 고민하고
확실해질때까지 기다려서
이제 그 여자가 나의 고백을 들어준다라는 확신이 있을때
하기 때문에 고백에 대해서 밀당을 하게 되면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감도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심풀하게 생각을 하면 된다.
어플, 클럽, 나이트, 길거리에서 만나면
무조건 밀당을 하고
맞선이나, 아주 친한 지인이 소개를 해준 경우에는
고백을 했을 경우에는 밀당을 안하면 된다.
대충 상황을 알았으니까
멘트 몇가지 해보자.
복잡한 것은 가르쳐 주기 싫고
복잡한 것 가르쳐 주면 조금만 변수 생겨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 여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나때문에 망했다라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간단한 것 몇가지 적어 보겠다.
여자들 사이에서 흔하게 쓰는 것
남자가 고백을 하면
3번만 더 만나고 그때 고백을 다시 해주라
이 말이 있는데
이것도 고급스럽게 해보자.
너희들 고급스러운 것 좋아하지 않니?
남자가 고백을 했다.
여자 뭐라고 해야 되겠니?
아쉽네요~
이 말 부터 해야 되요.
남자가 뭐라고 하겠니?
왜라고 물어보거나 왜 아쉽냐고 물어본다.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겠는가?
오빠가 오늘 말고
저를 3번을 더 만나고 이야기를 했으면
저도 좋아요
그 말을 기다렸어요
너무나도 행복해여라고 말을 했을 것인데
지금은 제가 오빠한테 생각을 해보겠다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요즘에 남자들이 결혼이라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을 하면서 만나보자
이런 멘트들 많이 쓴다.
결혼까지 생각을 하는 남자
아주 좋다고
떡 준다고 덮썩 물지말고
그때도 먼저 말 한마디 던져봐라.
"그 진지한 것이 영원히 갈 수 있어요?"
남자 뭐라고 하겠니?
당연히 영원히 갈 수 있다라고 말을 한다.
그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겠니?
그러면 한달뒤에도 그 진지한 마음이 그대로 있겠네요
이때도 당연히 남자는 맞다라고 한다.
그 순간 너는 그 말을 던지면 된다.
"한달뒤에 오빠가 나에 대해서 진지한 마음이 그대로이고
영원히 지속된다라고 했으니까.
그때 다시 이야기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해보자.
이런 경우가 있다.
술 쳐먹고 실수를 했든
맨정신에 실수를 했든
뽀뽀나 키스정도까지 진도가 나간 경우가 있다.
이것을 어떻게든 심페소생술을 시켜야 되는데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맞고
그 남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맞다.
이미 그 남자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남자가 오늘 방점을 찍자
고백을 해서 오늘밤 역사를 만들자 이런 생각으로 고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3번 드립, 한달 드립 치면 안된다.
솔직하게 오픈을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오빠 좋아하는 것 맞다.
오빠한테 감정이 있는 것도 맞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오빠랑 그때 스킨십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하고,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나한테 그 남자랑 사귄다라는 것은 그 남자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귀는 것이지
좋아하는 감정만 가지고 사귀는 것은 아니다.
오빠도 연애를 해봤고
여자를 만나봤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하고, 사랑하는 것 그 정도 차이는 알고 있지 않나.
내가 이런 말 한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때 만났던 순간보다 지금이 더 좋고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 같다.
점점 좋아지고 있고
점점 감정이 커지고 있다.
그때는 내가 오빠한테 사귀자라고 말을 할것이다.
이정도 멘트 외워놓아라.
최정님이 들었던 최고의 밀당 멘트는 무엇인가요?
ㅎㅎ
복잡하다.
복잡한것 안가르쳐 준다고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것만 외워 놓아도
최상위 포식자 만나지 않는 이상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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