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

태국 파타야 야시장

강철용사 2019. 6. 24. 12:08

파타야에는 야시장이 2개가 있는데

큰 야시장 보다 우린 사람들이 잘 모르는?

현지인이 더 많은 야시장이라는

파타야 좀티엔 야시장을 들렀다.

들릴곳 다 들리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쾌적하게

씻고 나와서 기분 좋게 나왔다.

짜잔~ 야시장에서 산 타투 스티커도

쇄골이랑 팔뚝 부분에도 와장창 붙였다.

파타야 좀티엔 야시장에

간날 크리스마스였는데

서양 애기 친구들이 신나게

무대 부스에 나가 노래에 맞춰

춤추고 있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춤을 잘 추던지

다들 귀엽게 율동허는디

서로 모르는 친구같지만 잘 노는게

귀욤 뽀짝했다.

배고프진 않지만 길거리에 앉아

노상 음식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국수를 파는 집이었는데,

꾸워이띠야우남똑이라는 요리를 주문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메뉴로

45바트로 한국돈으로 1600원이다.

남똑이 검은 국물

남싸이가 투명국물이라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디눈지.

우리는 태국 전통 쌀국수인

검은 쌀국수를 시켜보았다.

여긴 베트남이 아니니까!

베트남 쌀국수는 많이 접해봤지만

태국 쌀국수는 난생 처음.

한국이 아닌 태국 현지에서 먹어본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비쥬얼도 좋아...

태국 갬성...

방콕 갬성...

파타야 갬성...

파타야 좀티엔 야시장 갬성...

급아련.

ㅋㅋㅋㅋ

정말 가고싶어 죽겠더여

어묵이랑 소고기 힘줄 콩나물 콩가루

등이 들어있다.

거기에 고수도 살짝!

맛은 음음 뭐랄까 생각했던

고기 육수 맛이랑 비슷했다.

야밤에 무겁지 않구

가벼운 맛이라 좋았음.

둘이서 맛보기 용으로

담백하게 잘 먹었다.

1600원에 이 퀄리티라니

가성비 핵 오집니다용.

무삥이란 태국 음식도 먹어봤다.

한 300원 정도 한것 같다.

이날 배불러서 많이 안먹구 다녔구나 바봅....

저것두 알만한 맛임

갈비 맛?!

그래도 손으로 들고 꼬치처럼 먹는다는게 신기했다.

디눈지는 저 무삥에 흰쌀밥 먹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무삥 파는 곳에는 쌀밥도 주먹밥 형태처럼

랩처럼 감싸서 같이 판다.

밥이랑 무삥이랑

아침 대용으로 많이 먹는데,

한끼 식사로 굳임!

요건 땡모반~

저렇게 들기 쉽게 손잡이 주는게 너무 좋다.

그리고 파타야 좀티엔 야시장에서

티 한장씩 샀다.

커플로 태국 st 의 티를 사보았다.

잠옷으로 쓰고 싶었는데 지금 보니

집에서 안보인다.....

엄마가 버렸나?

근데 질이 엄청 좋았음.

프린팅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이것도 딜해가지구 싸게 샀다.

바지도 이곳에서 싸게 샀다.

평소에 사입 던 바지는 잘 찢어졌다는

디눈지왈.

ㅋㅋㅋㅋ 신났다.

옛추억에 사로잡힌 지눈지....

바지 또한 싸게 잘 할인해서 샀다.

머리에 다는 삔도 샀다. 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저런 삔들이

많았는데, 가장 들....튀는 걸로 골랐다.

그래도 다들 한번씩 쳐다봄 ㅋㅋㅋ

시뻘건 옷에 다 큰 애들이

귀요미스러운 삔 꽂고 있으니;

짜잔~ 이렇게 풀 셋팅하구 나갔다.

옷도 바지도 신발도 가방도 전부

태국에서 산 옷가지들로 셋팅했다.

파타야 좀티엔 야시장가서

여러 물건들 옷가지들 득템하고 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