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사진

정갈하게 차려입은 선비가 걸어 다니던 길 위에 이제는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세월이 변하고 시간은 흘렀지만 우리의 곁에서 한결같이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한옥'입니다. 

아늑한 마당에서 여유를 누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마루에 앉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바쁜 도시의 생활. 

사진으로나마 한옥을 보며 마음에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끼시길 바라며 캐논 페이스북에서 한옥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캐논 팬들이 담은 한옥 사진을 감상해보세요!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

꽃마저 너를 향하는구나

세월 속에서도 한결같은 곳

그날의 흔적

시간이 쌓인 공간

안이자 밖

어떤 것도 품어진다

바다 앞에서 

고요히 너를 덮는다

사이와 사이

지금까지 캐논 팬들이 담은 한옥 사진이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옛 궁궐도, 실제 누군가의 삶의 공간이 되는 한옥도 모두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모습의 한옥을 바라보면 그만큼 다양한 세월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각박한 도시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한옥을 찾아 이번 주말은 사진 찍는 선비가 돼보시는 건 어떨까요?